2025년 베스트 추천 노트북 화면 녹화 프로그램 10가지

노트북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으로 Awesome Screenshot and Screen Recorder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화면 녹화의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엄청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29,000개 이상의 후기와 4.7/5점이라는 압도적인 평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납득이 갔는데, 다른 어떤 도구보다 빠르게 화면 녹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클릭 한 번으로 콘텐츠 공유"라는 슬로건처럼, 녹화가 끝나자마자 Jira, Slack, Trello, Asana, GitHub와 같은 협업 도구로 파일을 바로 보낼 수 있어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Asana로 파일을 공유하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해상도 선택에서 720p, 1080p, 심지어 4K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확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녹화 옵션을 제공하여, 간단한 튜토리얼부터 고화질 데모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녹화 모드 선택이 매우 간편해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헷갈릴 일이 없지만, 무료 버전에서는 제한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 해상도 옵션 등 전체적인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월 $6의 구독이 필요합니다.

Bandicam은 오랫동안 PC 화면 녹화 및 특히 게임 녹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온 프로그램입니다. Mac에서도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처음 접했을 때부터 윈도우 10, 윈도우 11을 비롯해 윈도우 화면 녹화 프로그램으로 최적화된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 녹화 모드', '화면 녹화 모드'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점이 전문적인 느낌을 주었는데요. 최근 Bandicam 2025 업데이트를 통해 블러 효과, 자동으로 녹화 영역 감지, 선택한 창에서만 오디오 녹음, 자동으로 녹화 중지 및 재개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욱더 기능이 강력해졌습니다.

실제로 4K 60 FPS의 고사양 게임 플레이 영상을 녹화해 보았는데,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지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게임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여 작은 크기로도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기능은 실시간 드로잉 기능인데, 이 기능 덕분에 튜토리얼을 제작하면서 실시간으로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며 설명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 화면 녹화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을 지정하여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화면을 녹화하기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초보자가 모든 기능을 단숨에 익히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며 무료 버전에서는 영상 녹화를 10분으로 제한하며 워터마크가 표시됩니다.

AceThinker Screen Grabber Pro는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녹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이유는 "여러 플랫폼에 콘텐츠 빠르게 공유"라는 문구가 눈에 확 띄었기 때문입니다.

직업 상 YouTube를 비롯해 Instagram 등 다양한 플랫폼에 튜토리얼 영상을 게재하게 되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얼마나 워크플로우가 간소해지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초보자를 위한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비교적 저렴한 라이선스 비용($29.95/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컴퓨터 시스템 오디오뿐만 아니라 외부 마이크 오디오도 동시에 녹음할 수 있어서 목소리와 시스템 사운드를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녹화 후 영상을 YouTube, Dropbox, Google Drive에 직접 업로드할 수 있어서 각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가지 특별한 기능은 녹화 예약 기능이었는데,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미팅 등 중요하거나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다만, 무료 버전은 워터마크가 표시되어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에디터처럼 PC 화면을 녹화하는 목적이 다양하다면, 매번 화면을 녹화할 때마다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Icecream Screen Recorder를 사용하면 그 번거로움을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부터 에디터는 이 프로그램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녹화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드가 지원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례로 게임, 라이브 웨비나, 스트리밍 동영상 녹화 모드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자는 선택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필요한 경우에만 오디오가 녹음되는 설정이 있어서 화면 녹화 시 삽입되는 불필요한 노이즈를 방지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또한 스크린샷에 주석 달기 기능을 제공하여 중요 정보에 텍스트나 기호를 표시하여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 기능은 튜토리얼 제작이나 업무 노하우 공유 시 특히 빛을 발하는데, 외부로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면 워터마크가 삽입되는 무료 버전을 사용해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ActivePresenter는 이번 10가지 프로그램 테스트 중에서도 특정 목적에 가장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자마자 일반적인 레코더와는 다른 교육용 콘텐츠 제작 환경이 펼쳐지며 단순히 화면을 녹화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 학습(이러닝)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튜토리얼을 만들며 테스트해 보았는데, 가이드 자동 생성 기능과 퀴즈 및 게임 생성 기능이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HTML,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파일을 내보낼 수 있어 호환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세련미 대신 기능성을 앞세워 인터페이스가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 들고, 스크린샷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무료 버전에서는 전체 기능의 아주 일부분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화면 녹화 외에 퀴즈 생성 및 LMS 연동 같은 고급 이러닝 기능을 사용하려면 $199라는 고가의 유료 버전 구매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일반 사용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업무를 하면서 어쩌면 한 번쯤은 Loom을 마주했을 수도 있습니다. Loom이 이렇게 널리 사용하는 화면 녹화 도구가 되면서 "업무용 비디오 메시징 플랫폼"이라는 기업의 슬로건이 현실화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Loom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요?

에디터는 간단한 튜토리얼 영상을 Loom으로 촬영했고 몇 초 만에 공유 가능한 링크를 생성하여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었죠. 흐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화상 회의 약속 시간을 잡고 화면을 공유하여 설명해 주는 대신, 비동기식으로 필요한 순간에 바로 화면을 녹화하여 링크만 공유하면 이메일과 장문의 글로 설명하기 힘든 내용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구독 요금도 월 $8부터 시작하니 크게 부담되지 않고요.

Loom의 인기는 높은 사용자 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4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현재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G2 4.7/5점 등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자랑합니다. Slack, Gmail 등 외부 도구 연동도 굉장히 큰 장점인데, 실제로 Slack에서 Loom 링크를 공유하면 미리 보기가 표시되어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버전에서는 녹화 길이가 최대 5분으로 제한되며 오디오 설정 등이 전문적인 영상 제작을 위한 품질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어 빠른 영상 메시지 전달 도구로 적합합니다.

VLC를 테스트 목록에 포함한 것은 흥미로운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VLC는 오픈소스 미디어 플레이어로 워낙 잘 알려졌지만, 화면 녹화 기능이 있다는 것까지는 알지 못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이미 VLC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화면 녹화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프로그램을 열고 무엇이든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VLC의 장점은 압도적인 멀티 플랫폼 지원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Windows, Mac은 물론이고, OS X, Unix, iOS, Android까지 지원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화면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VLC 화면 녹화 기능을 테스트해 보니 원하는 프레임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는데, 30fps는 물론이고 60fps까지 설정 가능하여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고 기본적인 녹화 기능이 필요하다면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로그램 내에서 캡처 장치(Capture Device) 메뉴로 들어가기만 하면 녹화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 설정은 한 번 해두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다만, 실시간 주석, 예약 녹화, 녹화본 편집 등의 기능은 제공하지 않으며 화면 녹화 기능 그 자체에 충실하다는 점은 일부 사용자에게 아쉬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녹화 영역을 지정할 수 없고 전체 화면만 녹화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한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