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무료 맥 동영상 플레이어 추천 8가지

선택 이유: 새로운 파일 형식을 만났을 때 “혹시 이건 안 열리나?” 하는 불안이 거의 사라지는 플레이어였습니다. 무료인데도 제가 던져 본 파일을 대부분 문제없이 재생해 줬습니다.

VLC는 오래된 오픈소스 Mac 동영상 플레이어지만, 여전히 2025년에도 현역으로 잘 쓰이고 있습니다. MP4, MKV, AVI, MOV, FLAC, DVD, CD, 네트워크 스트리밍까지 거의 모든 환경을 지원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플레이어에서 열리지 않던 오래된 MKV 파일을 VLC에 그냥 드래그해서 재생했는데, 별도의 변환 없이 바로 열려서 여러 번 살려준 적이 있습니다.

VLC 3.0.x 라인업은 macOS Sonoma와 최신 맥북에서도 꾸준히 유지보수 되고 있고, 3.0.21 버전에서는 macOS HDR 출력 개선과 버그 수정이 포함되었습니다. 릴리스 정보는 VideoLAN 공식 사이트와 마일스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 이유: 맥 답게 생긴 플레이어를 찾다가, “아 이건 맥 유저가 만든 게 맞다”라는 느낌을 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스처, 다크 모드, PiP까지 macOS 감성에 딱 맞습니다.

INA는 macOS 전용으로 개발된 오픈소스 맥북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기본 UI가 macOS 다크 모드와 잘 어울리고, 트랙패드 제스처, 미디어 키, Touch Bar에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MPV 엔진을 기반으로 해서 포맷 호환성도 좋습니다.

제가 써 본 느낌으로는, 장시간 강의나 작업 영상을 볼 때 Picture-in-Picture 모드가 특히 편했습니다. 노트 앱을 열어 두고 화면 구석에 동영상을 띄워 놓을 수 있어서, 공부용으로 맥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찾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최신 버전은 1.4.1로, 2025년 9월 25일에 릴리스 되었습니다. 이 버전부터 Apple Silicon은 macOS 12 이상, 인텔 맥은 macOS 10.15 이상이 필요하고, 플러그인 시스템 도입, 기본 단축키 조정, yt-dlp 업데이트 등 여러 개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릴리스 노트는 GitHub 릴리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 이유: 형식 가리지 않고 4K·8K까지 그냥 잘 돌아가는 플레이어가 필요할 때, 무난하게 믿고 눌러서 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Cisdem Video Player는 200개 이상의 영상·음성 포맷을 지원하고, 1080p, 4K, 5K, 8K 고해상도 영상 재생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제가 4K HEVC 파일 여러 개를 연속 재생해 봤을 때, 프레임 드롭이나 심한 발열 없이 매끄럽게 돌아갔습니다.

자동 북마크 기능이 있어서, 긴 강의를 보다가 중간에 끊어도 다시 켰을 때 시청 위치를 쉽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는 인코그니토 모드를 켜서 기록 없이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Mac용 최신 버전은 6.0.0이고, 2025년 7월 22일 업데이트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HD/UHD 재생 최적화와 포맷 지원 개선이 계속 이뤄지고 있고, 자세한 소개는 개발사 페이지와 SourceForge 비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 이유: “그냥 잘 재생만 되는 가벼운 플레이어 없을까?” 싶을 때 설치해서 써 봤는데, 실제로 MP4 중심 작업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어서 리스트에 남겼습니다.

JustPlay는 이름 그대로 “그냥 재생”에 포커스가 맞춰진 맥용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MP4, AVI, MOV, SWF, DAT, MKV, MP3, FLAC, M4V, FLV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고, 4K/8K 영상도 하드웨어 가속으로 처리합니다.

제가 써 볼 때 느낀 장점은, 앱 자체가 가볍고 복잡한 UI가 없어서, 서브 플레이어로 띄워 놓기 좋다는 점입니다. 메인 플레이어로 Elmedia나 VLC를 쓰고 있다가, 별도의 작은 창으로 다른 영상을 병렬로 보고 싶을 때 JustPlay를 함께 쓰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공식 사이트 업데이트 이력은 길게 남아 있지는 않지만, 최신 macOS에서도 문제 없이 실행되었고, 기본적인 맥북 동영상 플레이어 역할은 충분히 해줬습니다.

선택 이유: 새로 프로그램 설치하기 전에, “일단 기본 플레이어로 되는 지부터 보자” 하고 항상 먼저 켜 보는 앱이라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QuickTime Player는 macOS에 기본으로 포함된 맥북 비디오 플레이어입니다. MOV·MP4 포맷에 특히 최적화되어 있고, macOS 시스템 전체와 깊게 통합되어 있어서, 화면 녹화, 간단한 트리밍, 회전, iPhone 화면 녹화 등 기본 작업에 유용합니다.

실제로 제 작업에서는, 간단한 화면 녹화(튜토리얼, 강의 공유)와 짧은 클립 트리밍에 QuickTime을 가장 자주 씁니다. 다만 MKV, AVI, 일부 코덱은 직접 지원하지 않아서, 그런 파일은 Elmedia나 VLC로 여는 식으로 조합해 쓰고 있습니다.

선택 이유: 로컬 파일보다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을 자주 쓰는 날에는 5KPlayer를 켜게 되었습니다. AirPlay, DLNA와 유튜브 다운로드/재생이 한 앱 안에 들어 있는 게 편했습니다.

5KPlayer는 HD·4K 영상 재생과 음악 재생을 동시에 지원하는 맥용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AirPlay, DLNA를 통한 스트리밍과,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다운로드 기능이 큰 특징입니다.

제가 써 본 시나리오는, 유튜브 강의를 5KPlayer로 바로 재생하면서, 필요할 때만 로컬로 저장해 두는 방식입니다. 최신 버전 6.10(2024-11-22 릴리스)에서는 유튜브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고, 다운로드 실패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역은 공식 업데이트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선택 이유: 영상 밝기, 대비, 색감, 자막 스타일, 오디오 출력 등을 하나씩 만져 가면서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Movist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Movist는 macOS용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맥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QuickTime, FFmpeg 디코더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 H.264·H.265/HEVC 하드웨어 가속, 디지털 오디오 출력(S/PDIF), 고급 자막 렌더링 등을 지원합니다.

Apple Silicon 지원이 추가되어, M 시리즈 칩에서도 부드럽게 재생되고, 단일 창 모드·다중 문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작업 스타일에 따라 배치하기 좋습니다.

TechSpot 기준 최신 버전은 2.13.1(2025년 6월 20일 업데이트)로 표기되어 있고, 여러 성능 개선과 버그 수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경험상, 자막 파일이 여러 개 있을 때 언어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자막 위치·크기·폰트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어두운 장면 많은 콘텐츠에서 밝기·대비를 약간 올려서 보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