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고의 윈도우 무비 메이커 대체 무료 편집기 추천 12가지

선택 이유: 직관적이면서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급 기능도 포함된 만능 편집기

Movavi Video Editor는 어떤 영상 편집을 하든 후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게 됐는데요. Mac과 Window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헤아린 기능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

최근 AI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일이 더 간편해졌는데, 특히 YouTube 영상이나 브이로그를 작업할 때 원클릭 자동 자막 기능을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그 외에 배경 제거, 불필요한 대상 제거, 노이즈 제거 기능 역시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꽤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점 역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디자인, 영상 에디터들이 영문 인터페이스로 작업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보자일 경우에 한국어 인터페이스는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매우 단축해 주며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는 치트키가 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료 버전에서 워터마크가 표시되며, 일부 고급 기능이 제한된다는 점인데, 유료 버전 역시 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므로 충분히 전환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선택 이유: 간단한 컷, 필터, 인코딩 작업에 특화된 가벼운 영상 편집기로, 빠르게 작업해야 할 때 유용해서 골랐어요.

Avidemux는 오픈소스 기반의 영상 편집 및 트랜스코딩 도구로, Windows, macOS, Linux, BSD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영상 자르기, 필터 적용, 인코딩 변환 같은 기본적인 편집 기능에 집중된 프로그램이라 복잡한 작업 없이 빠르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했을 때는 가볍고 설치 속도도 빨랐고, 다양한 코덱을 인식해 파일 호환성이 좋았어요. 다만 타임라인 기반 구조가 없어 장면 전환이나 효과를 세밀하게 조정하기엔 다소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FFmpeg을 기반으로 코덱 호환성이 넓고, 스크립트를 활용한 반복 작업 자동화 기능도 잘 작동했어요. 다만, 인터페이스가 오래된 느낌이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적응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선택 이유: Microsoft Store에서 제공하는 이 Movie Maker는 초보자들이 빠르게 편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인 무료 영상 편집 도구예요. 영상 클립 자르기, 음악 삽입, 전환 효과 추가 등 기본 편집 기능에 집중되어 있고, 설치도 간단해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아요.

Movie Maker는 Microsoft Store에서 제공하는 영상 편집 앱으로, 전통적인 Windows Movie Maker의 대체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제작되었어요. 깔끔한 UI를 갖추고 있어 자막, 배경 음악, 전환 효과 등의 기본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 중 파일 내보내기 속도도 준수하고, 대부분의 편집은 타임라인에서 마우스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었어요. 단, 영상 편집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기능이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세부 설정 옵션이나 고급 효과는 부족한 편이에요. 고화질 편집보다는 SNS용 짧은 영상, 슬라이드쇼 등에 더 적합해요.

선택 이유: 초보자가 바로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기본 기능들이 갖춰져 있어서, 복잡한 설정 없이도 영상 편집을 시작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해요.

Icecream Video Editor는 Windows 전용 무료 영상 편집 도구로, 인터페이스가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어서 처음 영상 편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적합했어요. 제가 사용해봤을 때는 영상 자르기, 클립 병합, 전환 효과, 필터 적용, 자막 추가, 배경 음악 삽입 등 기본적인 편집은 어렵지 않게 가능했고, 저장 포맷도 MP4, AVI, MOV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

다만 무료 버전에서는 영상 길이에 제한이 있고, 내보낸 영상에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삽입돼서 SNS 업로드용으로는 불편할 수 있었어요. 특히 고화질 영상이나 긴 영상을 편집할 때는 어느 정도 제한이 느껴졌고, UI 구성도 처음에는 기능들이 메뉴에 분산되어 있어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기본적인 기능 위주로 간단하게 편집할 때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이에요.

선택 이유: 무료 버전만으로도 영화 수준의 색보정, VFX, 오디오 편집 등 종합 후반 작업이 가능해서 골랐어요. 하나의 툴로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DaVinci Resolve는 전문가용 영상 편집 도구 중 하나로, 한 프로그램 안에서 편집(Edit), 색 보정(Color), 시청각 합성(Fusion), 오디오 후반 작업(Fairlight)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요. 처음 실행하면 각 작업이 페이지 단위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실제 후반 작업 단계별로 집중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가 훨씬 효율적이었어요.

제가 사용한 무료 버전만으로도 4K 영상 편집이 가능했고, 고급 키프레임 제어, PSD 계층 구조 편집, 색상 보정 기능 등도 지원돼서 일반적인 무료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급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AI 기반 기능이나 32K, HDR, 다중 GPU 처리 같은 고급 기능은 유료 버전에서만 제공돼요.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고급 편집을 염두에 둔 사용자라면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선택 이유: 오픈소스 기반이고,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 가능한 인터페이스 덕에 입문용으로 좋은 선택이었어요.

OpenShot은 Windows, macOS, Linux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무료 오픈소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에요. FFmpeg 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디오·오디오 포맷을 지원하고, 멀티트랙 타임라인을 제공해 여러 클립을 동시에 편집하기에도 편리했어요. 기본적인 컷 편집이나 자막 추가, 전환 효과 적용 같은 작업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었고, UI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고해상도나 대용량 영상 파일을 편집할 때는 반응 속도가 느려지고, 간혹 프로그램이 멈추는 현상이 있었어요. 복잡한 효과나 실시간 미리보기 작업에서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간단한 영상 편집을 무료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선택 이유: 처음 영상 편집을 배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면서도 기본 기능을 충실히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 선택했어요. 무겁지 않고 빠르게 영상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VideoPad는 NCH Software에서 개발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Windows와 macOS는 물론 Android 앱도 제공돼요.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간단한 영상 편집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에요. 제가 직접 써본 결과, 컷 편집이나 오디오 트랙 삽입, 전환 효과 추가 등 기본적인 작업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어렵지 않았어요. 유튜브나 SNS에 업로드할 간단한 영상들을 제작할 때 적당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지원하고,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360도 영상 편집 관련 기능과 일부 고급 설정(예: 스케일 파라미터 등)도 추가된 것으로 확인돼요. 다만 전문적인 색보정이나 고급 효과 기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입문자나 가벼운 편집 위주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해요.

선택 이유: Lightworks는 영화 및 방송 편집에서도 사용된 역사 깊은 비선형 편집 도구로, 무료 버전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플랫폼 지원이 넓고 유연성이 높아 많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었어요.

Lightworks는 비디오 편집, 오디오 편집, 기본적인 VFX 효과, 색 보정 기능 등을 하나의 툴 안에서 제공하는 종합 편집 소프트웨어예요. 무료(Free) 버전 및 유료(Pro) 버전이 있으며, 무료 버전만으로도 멀티트랙 편집, 실시간 효과 등 꽤 강력한 기능을 쓸 수 있어요. 다만 무료 버전은 출력 해상도 제한 등이 있어 고급 사용자 또는 전문 작업에서는 Pro 버전이 필요해요.

선택 이유: Winxvideo AI는 단순한 변환기를 넘어, AI 기반으로 영상의 품질을 향상·복원·안정화할 수 있는 종합 툴로 진화했어요. 오래된 영상, 저화질·흐린 화면, 소음이 많은 클립을 개선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특히 적합해요.

Winxvideo AI(이전 이름: WinX HD Video Converter Deluxe)는 Digiarty Software가 개발한 AI 기반 올인원 비디오 툴킷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영상 변환, 압축, 편집, 녹화 기능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향상·복원·업스케일링을 지원합니다.

또한 기존처럼 370+ 포맷의 비디오 변환을 지원하며, 자르기·병합·자막 추가 등 기본 편집 기능과 화면 녹화, 오디오 추출, 비디오 다운로드 기능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선택 이유: 오래된 도구지만, 아주 가벼운 편집이나 필터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 싶을 때 유용해서 골랐어요. 특히 비디오 스트림 복사(Copy Direct)처럼 화질 손실 없이 자르기나 필터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VirtualDub은 Windows 전용의 무료 영상 캡처 및 영상 처리 도구로, AVI 기반의 편집 및 필터 작업에 특화되어 있어요. 과거에 활발히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공식 개발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AVI 파일 처리, 필터 적용, 오디오 교체, 컷 편집 등이 가능하고, 플러그인 구조 덕분에 다양한 서드파티 필터를 추가해 쓸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AVI 중심이며, MPEG-2나 ASF 등 다른 포맷은 자체적으로 쓰기 지원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어떤 사용자는 VirtualDub을 이용해 DivX 또는 MPEG 영상을 필터 처리할 때 비디오 스트림은 그대로 두고 오디오만 조정하는 방식을 쓴다고 포럼에 남긴 적도 있어요. 

선택 이유: 다양한 템플릿과 사운드트랙을 제공하는 Windows 내장 프로그램

Climpchamp를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컴퓨터를 Mac에서 Windows로 바꿨거든요. Mac에서 iMovie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해 왔기 때문에 Windows에서 영상 편집을 시작할 때 적당한 프로그램은 없을지 고민됐습니다. Climpchamp는 Windows에 내장된 편집 프로그램으로 무료 버전을 제공하지만, 유료 버전에서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영상을 이 프로그램으로 편집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브라우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인터페이스 역시 직관적이라 여러 번 같은 메뉴를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원하는 기능을 찾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무료 버전에서도 워터마크가 삽입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간단한 편집이라 유료 버전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무료 버전을 사용하자니 워터마크가 마음에 걸리는 사용자에게는 단비 같은 존재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실제 기능까지 나쁘지 않아서 강력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